한국이민재단,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

2015년 1월부터 유료 판매 시작

-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성낙승)은 2015년도부터 변경되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방침에 따라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에 사용되는 교재를 유료로 판매하기로 하고 해당 교재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위한 지정교재를 교육생들에 한하여 무료로 배포해 왔으나, 교육생들의 최소한의 책임의식과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정교재의 유료화 방침을 결정하였다.

- 이에 따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 출판사로 지정된 한국이민재단은 오는 1월 15일 이후 기존의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기초, 초급1, 초급2, 중급1, 중급2)'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위한 한국사회이해' 이상 총 6종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정교재에 대해서 판매용으로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다.

- 사회통합프로그램 중앙거점운영기관이기도 한 한국이민재단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의 교재 구입 비용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하여 교재의 가격을 최소화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기초)'는 4,000원, 나머지 5종의 교재는 동일하게 7,000원으로 결정하였다.

- 앞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정교재의 구매를 희망하는 교육 수강생과 강사, 그리고 운영기관 등은 한국이민재단으로 직접 전화(02-2643-6577)로 주문하거나 또는 한국이민재단 홈페이지(www.kisf.org)를 통하여 주문 및 구매할 수 있고, 1월 말부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시중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 등을 통해서도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 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004년 6월 설립 이후 재한외국인의 한국사회 적응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2년 1월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중앙거점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전국 단위의 '온라인 사회통합프로그램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그 외에도 사회통합프로그램 기본소양 평가관리, 전국 47개 거점운영기관 전담인력 교육 및 훈련, 강사 대상 직무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참여자의 어울림대회 개최,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 출판 등의 각종 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