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에는 외국인유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목동에 위치한 재단 본부에 각 대학에서 추천된 9명의 유학생이 참석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우리 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유학생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외국인유학생에게 환원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우리 재단의 유학생민원대행 사업을 이용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16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고, 이 중 9명이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이 후에는 함께 점심을 먹으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의 어려운 점, 한국에 유학 오게 된 계기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는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의 비법을 배워 본국에 적용하고 싶어 한국을 찾았고, 누군가는 한국어를 배워 본국에서 한국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서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각자 다양한 자기만의 목표를 가지고 한국에 찾아온 외국인유학생의 타국생활에 재단의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