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재단(이사장 우기붕)은 지난 2017년 11월 17일(금),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차규근)의 후원을 받아 수도권 18개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의 협조를 통해 ‘제7회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총 16개 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교육생들이 ‘나의 사랑 나의 한국인’,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와 노래, 춤 등 다문화예술 분야 장기자랑으로 실력을 뽐냈으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경기글로벌센터의 KHIM MIN HTWAY는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국 카렌족 유엔임시난민수용소에서 지냈던 고난의 삶과 대한민국 입국 후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야기를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해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이민재단 우기붕 이사장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김종민 소장),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박상훈 소장),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이인규 소장), 법무부 이민정책과(육승훈 과장)를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 외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으며 거점운영기관 관계자와 강사, 그리고 교육 참여자와 그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수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