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재단,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식
-이민·다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지난 1월 26일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우기붕)과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이민·다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발전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과정 실습과 이민자·재외동포 교육 프로그램 관련 홍보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다문화사회전문가'는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 및 조기적응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6년부터 법무부가 지정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가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중앙거점운영기관’ 및 ‘조기적응프로그램운영기관’이며, 국내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화상 교육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은 전문적인 실습과 교육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한국이민재단과 역량을 공유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존경받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올해 국제협력·다문화 전공도 신설한 만큼 협약을 토대로 다문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이민재단 우기붕 이사장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그 동안 다문화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 바, 양 기관이 서로의 역량을 보완하여 이민자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는 ‘윈-윈’ 협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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